유업계도 가격 인하 움직임…매일유업, 컵커피값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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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편의점 컵커피 판매가격 100∼200원 인하
![사진=매일유업](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3995126.1.jpg)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컵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다음달 1일부로 100∼200원 인하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두가격 안정화에 따라 CVS(소형소매점포) 컵커피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매일유업](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3995125.1.jpg)
기업들의 가격 인하 결정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을 정조준해 인하를 권고한 후 벌어졌다. 과거 이명박(MB) 정부 시절 라면을 시작으로 식품 기업들이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 유사한 흐름이 재현되는 수순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