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주가 2차 상승기 진입 전망…목표주가 18%↑"-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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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한국투자증권은 18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주가상승 구간이 일단락된 가운데 올해 연간 실적 저점을 2분기로 예상는 만큼, 주가가 분기 단위 실적 증가와 함께 2차 상승기로 진입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17.9%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박성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각각 7%, 19% 밑돌 전망"이라며 "2분기 고객사들의 가동률이 1분기 대비 낮아져 소모품 전반에 대한 교체수요가 줄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으로 인한 전반적인 고객사의 가동률 하락 영향이 '기술 이동'(Tech migration)으로 인한 소모품 교체주기 단축보다 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며 "주력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가동률을 고려한 2분기 디램, 낸드 웨이퍼 인풋 생산능력은 각각 전분기 대비 21.2%, 15.4%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각각 4.3%, 0.9%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사의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소모품에 대한 교체 수요는 기술 이동으로 인해 과거 다운사이클 대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 내 도쿄일렉트론(TEL) 장비 점유율 확대가 가시화하면 업황 회복기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올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13%, 내년 매출액은 2023년 대비 30.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박성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각각 7%, 19% 밑돌 전망"이라며 "2분기 고객사들의 가동률이 1분기 대비 낮아져 소모품 전반에 대한 교체수요가 줄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으로 인한 전반적인 고객사의 가동률 하락 영향이 '기술 이동'(Tech migration)으로 인한 소모품 교체주기 단축보다 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며 "주력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가동률을 고려한 2분기 디램, 낸드 웨이퍼 인풋 생산능력은 각각 전분기 대비 21.2%, 15.4%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각각 4.3%, 0.9%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사의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소모품에 대한 교체 수요는 기술 이동으로 인해 과거 다운사이클 대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 내 도쿄일렉트론(TEL) 장비 점유율 확대가 가시화하면 업황 회복기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올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13%, 내년 매출액은 2023년 대비 30.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