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9명과 9개 법인…"성실 납세는 애국이자 나눔 실천"

고양시, 전국 최초로 지방세 성실 납세 유공자 표창
경기 고양시는 지방세 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과 기업을 표창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17일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일산서구 탄현 2동 김지훈 씨를 비롯한 개인 9명과 ㈜명성 등 9개 법인에 대해 상패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방세 유공자 선정 및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매년 7월 4일을 '지방세 유공자의 날'로 정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 시장은 "지자체의 존립과 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내는 것은 진정한 애국이자 나눔의 실천"이라며 납세 유공자들에게 고마움을 피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