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풍도·육도, 주말 여객선 증편…당일 여행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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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풍도·육도, 주말 여객선 증편…당일 여행길 활짝](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KR20230718036800061_02_i_P4.jpg)
기존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해 대부도(방아머리항)와 풍도, 육도를 거친 후 다시 대부도 방아머리로 돌아와 인천으로 향했다.
이를 대부도(방아머리항) 방아머리에서 인천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고 다시 풍도와 육도를 거쳐 가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이번 증편으로 대부도(방아머리항)~풍도~육도~대부도(방아머리항)~풍도~육도~대부도(방아머리항)~인천 순(홀수일 육도·짝수일 풍도 먼저 도착)으로 노선이 변경된다.
노선 변경으로 종전 5시간 30분 걸리던 하루 운항 시간이 9시간으로 늘어난다.
![안산 풍도·육도, 주말 여객선 증편…당일 여행길 활짝](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KR20230718036800061_01_i_P4.jpg)
여객선 증회 운항은 지난 6월 강태형(안산5)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여객선 요금 등 지원 조례' 개정안이 이달 18일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노선은 국비 보조 항로인데 조례 개정에 따라 증편 운항에 따른 유류비와 인건비, 선박수리비 등 제반 비용을 도비와 시비로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시간표와 노선도는 서해누리호 선사인 대부해운 누리집(www.daebuh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풍도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포함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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