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영웅' 이예분·이은필·최인찬 씨 'LG 의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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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필 씨, 불길 뚫고 4명 생명 살려
최인찬 씨, 바다에 빠진 초등생 구조
LG복지재단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마음을 아끼지 않은 3명에게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LG 의인상'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제정됐다. 2018년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한 뒤에는 일반 시민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예분(54) (LG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20230718104616220.jpg)
한 달에 두세 번은 미용 봉사를 가야해 그의 명함에는 '화요일 휴무'라고 적혀 있다. 이 씨는 "평생 봉사하던 부모님을 보며 자라서인지 봉사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라며 "앞으로도 제 '가위손'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면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필 씨(37) (LG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20230718104712507.jpg)
![최인찬 씨(62) (LG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20230718104741317.jpg)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97명이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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