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카카오,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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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카카오는 2분기 2조14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 줄어든 1173억원에 그쳤을 것으로 전망.
-검색광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카카오의 특성과 2분기 복합적 이슈에 따른 광고 경기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못한 점 등이 영향을 줬음.
-2분기부터 SM 연결 편입에 따라 음악 사업 매출은 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3% 증가할 것으로 관측, 단 인공지능(AI) 및 인프라 비용 증가와 에스엠 관련 기업 인수 가격배분(PPA) 상각비 추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제한적인 수준일 것으로 전망.
-이익 개선 효과는 내년부터 반영, 마진율 개선 역시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 홀드(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6797억원, 영업이익은 3016% 증가한 78억원을 기록. 당초 가전 시황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구조조정 효과로 흑자 전환에 성공.
-롯데하이마트는 회생불가 판단을 받은 점포 40곳을 지난해 폐점, . 올해 상반기에도 24개가 추가로 폐점됐음. 절대적인 점포 수가 축소됨에 따라 매출은 크게 감소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
-재정비 작업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는 다음 해부터 본격화될 전망, 단기 실적 측면에서 바닥은 확인됐다고 판단하지만,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아직까지 향후 추정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기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화물 매출 감소에도 국제선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대한항공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3조8000억원(YoY 10.2%), 5184억원(YoY -30%)으로,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인 459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1분기 대비 일본과 동남아 등의 단거리 노선 수요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수요 회복으로 대한한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2019년 2분기의 72.2% 수준까지 회복.
-화물 매출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국제선 수요 호조로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 현재 주가는 PBR 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는 판단.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우호적 환율 속에서 흑자 전환, 2분기 매출액은 3조6075억원(YoY -3%), 영업이익은 316억원(YoY -89%)으로 전망됨. 기존에는 적자가 전망되었는데,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전사 이익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최상위 모델에 폴디드줌과 액츄에이터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 액츄에이터의 원활한 생산이 가능하다면, 현재 전망치 대비 상향 여력도 상존.
-여전히 올해 하반기 IT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북미 고객사는 견고한 브랜드 로열티를 기반으로 여타 업체들 대비 수요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04배로 부담 없는 주가.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4.3% 상회할 전망,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626억원(YoY 3.3%), 영업이익 727억원(YoY 2.1%)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3.3% 하회를, 영업익은 4.3%를 상회할 전망.
-현대백화점의 기존점 시장은 양호한데, 이는 일부 점포(더현대, 현재 외국인 비중이 약 10% 추정)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
-현대백화점의 면세 사업은 진출 후 지속적으로 영업적자를 기록, 면세 사업 가치가 부각된 적이 없음. 면세 사업은 무난하게 흑자 전환할 전망. 여기에 중국의 618 쇼핑 행사를 기점으로 중국 내 화장품 재고 소진이 많이 이뤄졌다고 추정.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음식료업체의 역기저 부담과 경기악화 영향의 영업실적 반영에도 여타 업체와 달리 전 지역에서 사업이 순항. 오리온이 최근 인도 현지시장 내 지배력 확대 흐름 및 단기 추가 카테고리 및 라인 확장분을 감안하면 구조적으로 성장동력이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음.
-시장 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는 한국과 베이스관련 우려가 높았던 중국의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된 영향, 환율 역성장에도 불구, 러시아 현지 성장률도 견조
-대외변수 악화 등에 따른 제한적 주가반영이 아쉬운 수준인 만큼 현재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충분한 매수기회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비중국 인증 폴리실리콘 비중 확대와 미국 모듈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6% 감소한 6861억원, 영업이익은 21.6% 줄어든 1595억원을 기록해 당초 전망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임.
-2분기 판가 하락폭이 예상을 상회했고, 미국 가정용 태양광 모듈 시장이 일시적으로 둔화함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하향.
-비신장 지역 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태양광 모듈에 대해 미국이 수입을 제한하면서 OCI홀딩스가 실적 개선 등의 수혜를 볼 것 보임. 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태양광 웨이퍼, 셀, 모듈 등의 미국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
-비중국 폴리실리콘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되거나 더욱 확대될 전망, 중국 폴리실리콘 업체들과 수익성 차별화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3분기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서구권 대중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주가도 재평가될 수 있음, 글로벌 팬덤 확대로 라인업 전반의 음반 판매량 및 공연 모객 수 고성장세가 두드러지며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는 구간.
-나아가 일부 라인업은 서구권 대중의 인지도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 하반기 아티스트 전반의 꾸준한 신보 발매에 따른 호실적이 이어질 것.
-3분기 세븐틴과 르세라핌이 월드투어를 개시하는데 특히 세븐틴의 경우 회당 모객이 유의미하게 성장 중임에 주목.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카카오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
📉목표주가 : 7만8000원→7만원(하향) / 현재주가 : 5만1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카카오는 2분기 2조14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 줄어든 1173억원에 그쳤을 것으로 전망.
-검색광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카카오의 특성과 2분기 복합적 이슈에 따른 광고 경기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못한 점 등이 영향을 줬음.
-2분기부터 SM 연결 편입에 따라 음악 사업 매출은 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3% 증가할 것으로 관측, 단 인공지능(AI) 및 인프라 비용 증가와 에스엠 관련 기업 인수 가격배분(PPA) 상각비 추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제한적인 수준일 것으로 전망.
-이익 개선 효과는 내년부터 반영, 마진율 개선 역시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
롯데하이마트 "흑자전환 성공"
📉목표주가 : 1만1500원(유지) / 현재주가 : 9860원투자의견 : 홀드(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6797억원, 영업이익은 3016% 증가한 78억원을 기록. 당초 가전 시황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구조조정 효과로 흑자 전환에 성공.
-롯데하이마트는 회생불가 판단을 받은 점포 40곳을 지난해 폐점, . 올해 상반기에도 24개가 추가로 폐점됐음. 절대적인 점포 수가 축소됨에 따라 매출은 크게 감소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
-재정비 작업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는 다음 해부터 본격화될 전망, 단기 실적 측면에서 바닥은 확인됐다고 판단하지만,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아직까지 향후 추정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기도.
대한항공 "2분기에도 기대 이상의 호실적 예상"
📋목표주가 : 3만원(유지) / 현재주가 : 2만57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화물 매출 감소에도 국제선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대한항공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3조8000억원(YoY 10.2%), 5184억원(YoY -30%)으로,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인 459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1분기 대비 일본과 동남아 등의 단거리 노선 수요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수요 회복으로 대한한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2019년 2분기의 72.2% 수준까지 회복.
-화물 매출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국제선 수요 호조로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 현재 주가는 PBR 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는 판단.
LG이노텍 "명확한 하반기 모멘텀"
📋목표주가 : 40만원(유지) / 현재주가 : 29만3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우호적 환율 속에서 흑자 전환, 2분기 매출액은 3조6075억원(YoY -3%), 영업이익은 316억원(YoY -89%)으로 전망됨. 기존에는 적자가 전망되었는데,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전사 이익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최상위 모델에 폴디드줌과 액츄에이터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 액츄에이터의 원활한 생산이 가능하다면, 현재 전망치 대비 상향 여력도 상존.
-여전히 올해 하반기 IT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북미 고객사는 견고한 브랜드 로열티를 기반으로 여타 업체들 대비 수요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04배로 부담 없는 주가.
현대백화점 "하반기에는 면세가 주인공"
📋목표주가 : 8만원(유지) / 현재주가 : 5만4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4.3% 상회할 전망,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626억원(YoY 3.3%), 영업이익 727억원(YoY 2.1%)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3.3% 하회를, 영업익은 4.3%를 상회할 전망.
-현대백화점의 기존점 시장은 양호한데, 이는 일부 점포(더현대, 현재 외국인 비중이 약 10% 추정)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
-현대백화점의 면세 사업은 진출 후 지속적으로 영업적자를 기록, 면세 사업 가치가 부각된 적이 없음. 면세 사업은 무난하게 흑자 전환할 전망. 여기에 중국의 618 쇼핑 행사를 기점으로 중국 내 화장품 재고 소진이 많이 이뤄졌다고 추정.
오리온 "독주"
📋목표주가 : 18만원(유지) / 현재주가 : 12만2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음식료업체의 역기저 부담과 경기악화 영향의 영업실적 반영에도 여타 업체와 달리 전 지역에서 사업이 순항. 오리온이 최근 인도 현지시장 내 지배력 확대 흐름 및 단기 추가 카테고리 및 라인 확장분을 감안하면 구조적으로 성장동력이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음.
-시장 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는 한국과 베이스관련 우려가 높았던 중국의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된 영향, 환율 역성장에도 불구, 러시아 현지 성장률도 견조
-대외변수 악화 등에 따른 제한적 주가반영이 아쉬운 수준인 만큼 현재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충분한 매수기회임.
OCI홀딩스 "비신장 중국 폴리실리콘 사용 태양광 모듈 미국 수입 제한"
📋목표주가 : 17만원(유지) / 현재주가 : 11만89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비중국 인증 폴리실리콘 비중 확대와 미국 모듈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6% 감소한 6861억원, 영업이익은 21.6% 줄어든 1595억원을 기록해 당초 전망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임.
-2분기 판가 하락폭이 예상을 상회했고, 미국 가정용 태양광 모듈 시장이 일시적으로 둔화함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하향.
-비신장 지역 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태양광 모듈에 대해 미국이 수입을 제한하면서 OCI홀딩스가 실적 개선 등의 수혜를 볼 것 보임. 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태양광 웨이퍼, 셀, 모듈 등의 미국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
-비중국 폴리실리콘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되거나 더욱 확대될 전망, 중국 폴리실리콘 업체들과 수익성 차별화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3분기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임.
하이브 "큰물에 큰 고기가 논다"
📋목표주가 : 37만원(유지) / 현재주가 : 26만4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서구권 대중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주가도 재평가될 수 있음, 글로벌 팬덤 확대로 라인업 전반의 음반 판매량 및 공연 모객 수 고성장세가 두드러지며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는 구간.
-나아가 일부 라인업은 서구권 대중의 인지도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 하반기 아티스트 전반의 꾸준한 신보 발매에 따른 호실적이 이어질 것.
-3분기 세븐틴과 르세라핌이 월드투어를 개시하는데 특히 세븐틴의 경우 회당 모객이 유의미하게 성장 중임에 주목.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