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청약 증거금 8512억…경쟁률 347.4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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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347.4대 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35만주에 대해 1억2160만주의 청약이 들어왔으며 청약증거금으론 8512억원이 모였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일반적인 상장기업과 달리 주관사의 자발적인 환매청구권을 6개월 부여했다. 구주 매출없이 신주만 발행하면서도 상장 이후 잠재주식이 될 수 있는 전환사채(CB) 등 메자닌이 없다.
임직원들의 스톡옵션도 일반 직원은 상장 후 1년, 임원진은 상장 후 3년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상장 이후 최소 1년 이상 현재 공모주식을 포함한 유통물량 이외에 출회 가능한 물량이 없는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발적 보호예수를 3년이나 강도높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회사는 303.3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1만4000원에 확정했다. 이는 희망 공모 가격(1만4000~1만8000원)의 하단 가격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자체 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 기술과 성장 가능성에 신뢰를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수많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달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일반적인 상장기업과 달리 주관사의 자발적인 환매청구권을 6개월 부여했다. 구주 매출없이 신주만 발행하면서도 상장 이후 잠재주식이 될 수 있는 전환사채(CB) 등 메자닌이 없다.
임직원들의 스톡옵션도 일반 직원은 상장 후 1년, 임원진은 상장 후 3년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상장 이후 최소 1년 이상 현재 공모주식을 포함한 유통물량 이외에 출회 가능한 물량이 없는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발적 보호예수를 3년이나 강도높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회사는 303.3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1만4000원에 확정했다. 이는 희망 공모 가격(1만4000~1만8000원)의 하단 가격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자체 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 기술과 성장 가능성에 신뢰를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수많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달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