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만의 ETF 직접 구성…다른 투자자와 성과 비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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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인덱싱

NH-다이렉트인덱싱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상장 대표기업이 포함된 기본 지수 뿐 아니라 NH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i-Select 지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투자자가 정한 주기에 따라 리밸런싱(주식비중 조절)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자신이 만든 인덱스를 시뮬레이션(백테스팅)해 성과를 확인하고 투자해 볼 수도 있고, 증권사 자체 개발이라는 강점을 살려 ‘리더보드’라는 지수 플랫폼을 통해 다른 투자자들과 지수 성과를 비교하거나 경쟁해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지수를 자신의 지수로 복제해 올 수도 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NH다이렉트 인덱싱이 혁신적인 투자 기법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또록 해외주식투자, 소수점 거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정교화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에 대비한 절세 전략까지 포함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