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주말 결혼식장서 위협 당해…"신변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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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결혼식에 참석했다 흉기를 소지한 80대 남성에게 위협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대표 측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고 스마트워치를 받았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80대 A씨가 고성을 지르며 이 전 대표의 팔을 잡아당겼다. 주변에서 A씨를 제지했고, 이 전 대표는 자리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 측은 연합뉴스에 "A씨가 흉기를 허리춤에 차고 있었다"며 "A씨가 2014년 전남도지사 선거 때부터 '이 전 대표를 도우면서 1억원을 썼다'고 주장하며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이 전 대표의 신변 보호를 위해 긴급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80대 A씨가 고성을 지르며 이 전 대표의 팔을 잡아당겼다. 주변에서 A씨를 제지했고, 이 전 대표는 자리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 측은 연합뉴스에 "A씨가 흉기를 허리춤에 차고 있었다"며 "A씨가 2014년 전남도지사 선거 때부터 '이 전 대표를 도우면서 1억원을 썼다'고 주장하며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이 전 대표의 신변 보호를 위해 긴급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