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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18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혜수는 '밀수'에서 열 네 살에 식모살이부터 시작해 돈이 되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조춘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주연의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