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중요한 파트너…경제·안보 동맹으로 中 의존도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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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전경련·경제사회硏 토론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축사에서 “(호주는) 최근 문제가 되는 공급망 다양화와 안정화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도 “한국과 호주를 비롯한 각국이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있는 상황이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 광물 분야에서의 협업도 제안됐다. 한국은 천연자원의 3분의 1을 호주로부터 수입하기 때문이다. 전 주호주 한국대사로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우상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호주의 4대 교역국 중 하나인 한국은 호주에도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