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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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루닛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돼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37분 기준 루닛은 전일 대비 7600원(4.13%) 내린 1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7만2600원까지 떨어졌다. 루닛은 지난해 7월 코스닥에 상장해 이날 상장 1년을 맞이했다.

현재 주가는 상장 당시 공모가(3만원)보다 5배 이상 올랐기 때문에 차익을 실현하려는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 물량은 상장 약 132만주, 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