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바이오, PN기반 골관절염 의료기기 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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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자회사
알에프텍의 자회사인 알에프바이오는 개발 중인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을 활용한 골관절염 의료기기가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알에프바이오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21년부터 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 기업의 미래 전략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골관절염을 개선하는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PN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5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 및 민간투자가 진행된다.
PN은 어류의 생식세포인 정액과 정소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일정 분자량을 가지는 유전자 분절체로 염증을 줄이고 조직재생 효과가 있다. PN은 항염, 항노화,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관절강 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조직수복 생체재료로도 개발돼 관절강 주사로도 쓰인다.
알에프바이오에 따르면 국책과제 선정 과정에서 필러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제품의 연구개발 능력과 필러 제조기술 등 선행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PN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확보할 것”이라며 “의료미용뿐 아니라 정형재활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알에프바이오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21년부터 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 기업의 미래 전략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골관절염을 개선하는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PN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5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 및 민간투자가 진행된다.
PN은 어류의 생식세포인 정액과 정소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일정 분자량을 가지는 유전자 분절체로 염증을 줄이고 조직재생 효과가 있다. PN은 항염, 항노화,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관절강 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조직수복 생체재료로도 개발돼 관절강 주사로도 쓰인다.
알에프바이오에 따르면 국책과제 선정 과정에서 필러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제품의 연구개발 능력과 필러 제조기술 등 선행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PN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확보할 것”이라며 “의료미용뿐 아니라 정형재활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