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등 중점과제 5건 선정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직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점과제 5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점과제는 ▲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시범사업 ▲ 취약계층 홀몸노인 대상 방역사업 ▲ 로봇(리쿠) 활용 시민 체감 서비스 사업 ▲ 실제 재난 상황 대비 '누구나 신속대응!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과정 운영 ▲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한 강동 애프터스쿨 사업이다.

구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심의 기구인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사전컨설팅 제도를 지원해 공무원이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장려한다.

적극행정 추진 결과에 대해서는 필요시 법률지원을 해주고 면책 제도를 시행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을 위한 보호 지원도 강화한다.

임동철 강동구 감사담당관은 "선정 과제는 주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적극행정지원위원회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