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동 집값 100억 돌파…신흥 부촌으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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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권 100억원 거래
이 단지 전세 물건도 100억원대 나와
이 단지 전세 물건도 100억원대 나와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200㎡ 입주권은 100억원에 팔렸다. 이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일반분양 없이 조합원에 분양된 물건이다. 전체 2990가구 중 단 2개 뿐으로 방 5개, 욕실 3개로 이뤄졌다.
이 단지 전세 물건도 100억원짜리가 등장했다. 네이버 부동산과 일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85㎡ 전세는 100억원에 나와있다. 방 3개, 욕실 3개짜리 펜트하우스다.

기존 주택 시장에서 100억원을 넘는 매물이 나오면서 분양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호텔 '쉐라톤 팔래스 강남'이 있던 곳에 분양가가 최고 400억원에 육박하는 '더팰리스 73'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