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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법원, 임시정부 연계 온라인학교 운영 교사에 20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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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정권 치하 공교육, 교사 이탈로 질 저하 심각
    미얀마 법원, 임시정부 연계 온라인학교 운영 교사에 20년형
    미얀마 군사정권 산하 법원이 민주 세력 임시정부 국민통합정부(NUG)와 협력해 온라인 학교를 만들어 운영하던 교사에게 대테러법을 적용해 20년 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온라인 학교를 미얀마 임시정부인 NUG와 연계해서 운영하던 '이 쉐 진 민' 교사는 지난 3월 말 '불법 교육' 혐의로 같이 일하던 14명의 교사와 함께 체포됐다.

    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군정 산하 교육 시스템을 보이콧하는 교사와 배움에 굶주린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모든 프로그램을 압수당해 이 학교의 온라인 교육은 중지된 상태다.

    미얀마 법원, 임시정부 연계 온라인학교 운영 교사에 20년형
    이번 달에 발표한 세계은행(WB) 보고서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다닐 자격이 있는 미얀마 학생 중에 22%만이 군정이 운영하는 학교에 등록돼 있다.

    많은 교사가 시민불복종운동(CDM)에 참여해 교사 1명당 100명이 넘는 학생을 감당하는 등 현재 미얀마는 공교육의 질 저하가 심각할 지경이다.

    올해 미얀마 대입 시험 응시자는 17만9천800명으로 쿠데타 이전 2020년 97만759명보다 81.5% 감소했다.

    군부 쿠데타 이후 이를 반대하는 CDM이 미얀마 의료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진부터 시작해 대학교수, 초중고 교사, 공무원까지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졌다.

    이들 대부분은 현재 NUG와 함께 취약지역 의료·교육 봉사 활동이나 시민방위군(PDF) 등에 참여해 반군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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