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로 돌아온 '경이로운 소문'…"맛집에 새 메뉴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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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조병규 "사실 아닌 것 소명 중…악에 받쳐 촬영"
"집밥 잘하는 맛집에 새로운 메뉴가 추가된 느낌이에요.
너무 정겹고 훌륭한 맛집에 매운맛 메뉴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기대하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 염혜란)
2020년 방송돼 케이블 채널 OCN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이 두 번째 시즌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돌아온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유선동 감독과 배우들은 입을 모아 시즌1을 뛰어넘을 것을 다짐했다.
유 감독은 "1일 1액션이라는 말을 할 만큼 굉장히 힘든 촬영을 거쳤다"며 "시즌1에 출연한 배우들뿐 아니라 시즌2에 새로 합류한 배우들도 모두 열정적으로 몸을 불살라서 촬영에 임해줬다"고 강조했다.
시즌1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괴력의 소유자 가모탁을 연기한 배우 유준상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드라마가 최초의 대한민국 히어로물이고, 이렇게 시즌제로 간 경우도 최초다.
그 히어로물이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7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같은 제목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초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내용을 다룬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구성원을 받아들여 더 강해진 '카운터'들이 악귀들을 상대한다.
시즌1의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등이 그대로 출연하고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등이 새로 합류했다.
드라마에서 소문 역할을 맡은 조병규는 학교폭력 논란을 촉발한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인 현 상황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소명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아직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타국에 있는 사람(게시글 작성자)이 있다 보니 시간이 더 걸리게 됐고 명확한 결론이 나기 전에 방송을 앞두게 돼서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책임감을 가진 만큼 시즌1 때보다 더 악에 받쳐서 열심히 촬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OCN이 방송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tvN이 방송한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연출도 맡은 유 감독은 "더 많은 분이 봐주시는 tvN으로 와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즌1 때는 OCN에 방송되는 만큼 장르 드라마의 팬들을 먼저 생각했다면, 시즌2는 어린 청소년도 본다고 생각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너무 정겹고 훌륭한 맛집에 매운맛 메뉴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기대하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 염혜란)
2020년 방송돼 케이블 채널 OCN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이 두 번째 시즌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돌아온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유선동 감독과 배우들은 입을 모아 시즌1을 뛰어넘을 것을 다짐했다.
유 감독은 "1일 1액션이라는 말을 할 만큼 굉장히 힘든 촬영을 거쳤다"며 "시즌1에 출연한 배우들뿐 아니라 시즌2에 새로 합류한 배우들도 모두 열정적으로 몸을 불살라서 촬영에 임해줬다"고 강조했다.
시즌1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괴력의 소유자 가모탁을 연기한 배우 유준상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드라마가 최초의 대한민국 히어로물이고, 이렇게 시즌제로 간 경우도 최초다.
그 히어로물이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7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같은 제목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초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내용을 다룬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구성원을 받아들여 더 강해진 '카운터'들이 악귀들을 상대한다.
시즌1의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등이 그대로 출연하고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등이 새로 합류했다.
드라마에서 소문 역할을 맡은 조병규는 학교폭력 논란을 촉발한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인 현 상황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소명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아직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타국에 있는 사람(게시글 작성자)이 있다 보니 시간이 더 걸리게 됐고 명확한 결론이 나기 전에 방송을 앞두게 돼서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책임감을 가진 만큼 시즌1 때보다 더 악에 받쳐서 열심히 촬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OCN이 방송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tvN이 방송한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연출도 맡은 유 감독은 "더 많은 분이 봐주시는 tvN으로 와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즌1 때는 OCN에 방송되는 만큼 장르 드라마의 팬들을 먼저 생각했다면, 시즌2는 어린 청소년도 본다고 생각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