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스타트업 올림플래닛이 '2023 컴펙스 코리아'의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펙스 코리아는 한국 소부장 산업을 보여주는 글로벌 전시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에는 참여 기업이 3D쇼룸에서도 기업 소개 및 제품 설명, 전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엘리펙스를 도입한다.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는 SaaS 형태의 3D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이다. 참가 기업은 엘리펙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독립된 기업 3D쇼룸을 구축할 수 있다. 영상, PDF, 3D뷰어 등 다양한 모듈 기능으로 기업 및 제품 홍보도 가능하다.

엘리펙스를 통해 각 기업은 직접 3D쇼룸을 구축할 수 있다. 올림플래닛은 컴펙스 코리아 참가 기업용 3D가상공간을 유형별로 구분해 템플릿을 제공하고 각 기업은 직접 원하는 콘셉트의 템플릿을 선택해 3D쇼룸을 구축할 수 있다.

양용석 올림플래닛 상무는 "올림플래닛은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을 엘리펙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코엑스에서 진행한 스마트테크 코리아 전시에서 참여 기업 중 100여 기업이 엘리펙스로 기업 3D쇼룸을 구축하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번 2023 컴펙스 코리아에서도 엘리펙스를 통해 참여 기업에 엘리펙스를 통해 3D쇼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각 기업의 서비스와 제품 경험을 3D 공간에서 선보이고 오프라인과 연계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