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日공략 가속도…"도쿄 쇼룸도 흥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신사가 일본 도쿄에서 21일까지 나흘간 운영한 쇼룸에서 소비자들이 옷을 살펴보고 있다. /무신사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A.34032255.1.jpg)
무신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패션·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쇼룸을 운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쇼룸에는 아치더, 기준, 떠그클럽 등 국내 브랜드 8개가 참여했다. 8개 브랜드의 봄·여름(S/S) 상품을 보기 위해 이세탄, 한큐 등 일본 주요 백화점과 유나이티드애로, 빔즈를 비롯한 현지 인기 편집숍의 바이어 250여 명이 쇼룸을 방문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참가 업체의 약 80%가 이번 쇼룸에서 브랜드를 골라 내년 봄 시즌부터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2021년 일본을 첫 해외 진출국으로 정하고 현지 법인을 세웠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