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노사, 파업 7일 만에 임협 잠정합의…업무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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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노사가 파업 7일 만인 21일 임금협상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1일 전국보건의료노조 아주대의료원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과 식대 등을 포함한 총 임금을 4%대로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은 오는 22일부터 모두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8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은 3%, 노조는 5%대의 총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며 입장 차를 보였다.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합원 700여 명이 개별 파업을 이어오기도 했다.
지난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사후 조정회의 또한 결렬됐으나, 이날 노사가 자율 교섭을 통해 잠정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기간 아주대의료원 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조처해 큰 의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 관계자는 "파업 참여 조합원들은 내일 자정부터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라며 "조만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1일 전국보건의료노조 아주대의료원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과 식대 등을 포함한 총 임금을 4%대로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은 오는 22일부터 모두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8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은 3%, 노조는 5%대의 총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며 입장 차를 보였다.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합원 700여 명이 개별 파업을 이어오기도 했다.
지난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사후 조정회의 또한 결렬됐으나, 이날 노사가 자율 교섭을 통해 잠정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기간 아주대의료원 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조처해 큰 의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 관계자는 "파업 참여 조합원들은 내일 자정부터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라며 "조만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