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CEO는 볼보자동차가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 없으며 대신 자체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볼보는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의 12,000대의 테슬라 슈퍼차저에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일론 머스크의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슈퍼차저를 이용하지만 볼보 자동차의 최고 책임자인 짐 로완은 "ADAS(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를 완전한 AD(자율주행)소프트웨어까지 완벽하게 제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볼보 자동차는 지난해말 AD 소포트웨어 전문 기업 젠액트의 완전한 소유권을 획득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