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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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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1주일 만에 25% 급등"…ETF도 2차전지 '대세'
ETF 주간 수익률 TOP10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1주일 상승률이 25%에 육박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주간 수익률(14일~21일) 상위 3개 종목이 모두 2차전지 관련 상품이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24.67%로 1위를 차지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23.38%)’와 ‘TIGER 2차전지소재Fn(19.75%)’이 뒤를 이었다.

이들 종목은 공통적으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소재주를 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1주일새 35% 오르는 등 폭등세를 타고 있다. TIGER 2차전지소재Fn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를 편입 상위 종목으로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소재주 급등으로 코스닥지수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 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 좋은 성과를 냈다. TIGER코스닥150레버리지, 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등은 19%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