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산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조선해양설비(플랜트) 산업 신규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

    철의장은 선박 배관, 판재 등 철 의장품을 제작·공급하는 제조산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95억원·시비 95억원)을 투입해 ▲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실증센터 구축 ▲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 지능형 유연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철의장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을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형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수작업에 의존해 오던 철의장 제조산업에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근무 환경 개선, 생산 인력 부족 문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봉화 호우피해 복구에 팔 걷고 나선 경북도와 민간단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 지역의 피해복구에 경북도의 민·관이 나섰다. 경북도는 주말인 22일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직원 100명을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화에는 지난 주말...

    2. 2

      경주시, 490억 규모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 유치

      경주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이 해양수산부의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총 사업비 490억을 투자하여 2027년에 완공될 초대형 국책 ...

    3. 3

      12년 전 악몽 다시? 산사태 의심 신고에 총리까지 나섰다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3일 새벽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돼 이를 점검하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나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23일 오전 6시42분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