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내용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10년 이후 올해로 열네 번째 발간됐다. 올해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정보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부분 반영했다.

보고서는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체계인 △번영 △지구 △사람 △원칙과 ESG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안전 △품질 △기후변화 등 12개의 중대 이슈를 다루고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기반 탄소중립 2045를 선언했다"며 "안전·품질·지배구조·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