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대규모 주식 전환 물량 부담에 연이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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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HMM의 주가가 대규모 주식 전환 물량으로 인한 부담에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띠고 있다.
HMM은 이날 오전 9시49분 현재 전 거랭리 대비 950원(4.97%) 밀린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이달 21일에도 5.91% 내렸다.
앞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일 HMM 경영권 공동 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개시했다. 이번 경영권 매각은 공정경재입찰 방식을 띠며 입찰을 통해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연내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방침이다.
두 기관은 약 2조7000억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영구채 중 우선 1조원 규모를 주식으로 전환해 매각하기로 했다. 전환 시점은 올해 10월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HMM은 이날 오전 9시49분 현재 전 거랭리 대비 950원(4.97%) 밀린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이달 21일에도 5.91% 내렸다.
앞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일 HMM 경영권 공동 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개시했다. 이번 경영권 매각은 공정경재입찰 방식을 띠며 입찰을 통해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연내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방침이다.
두 기관은 약 2조7000억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영구채 중 우선 1조원 규모를 주식으로 전환해 매각하기로 했다. 전환 시점은 올해 10월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