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해외패션 확대 속도…美 편집숍 '키스' 들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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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키스 국내 독점 유통
무스너클·아스페시 독점 유통계약
무스너클·아스페시 독점 유통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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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자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키스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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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다음달 영국 런던 지하철을 모티브로 한 온라인 전용 라이선스 브랜드 '런던 언더그라운드'도 론칭하기로 했다. 한섬이 비(非)패션 라이선스를 활용해 브랜드를 선보이는 첫 사례다.
한섬은 지난해 발표한 해외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연내 해외패션 브랜드 수를 20여 개까지 늘리고 향수 등 잡화 카테고리까지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5년 안에 해외패션 부문 매출 규모를 현재의 두 배가 넘는 1조원대로 키운다는 게 목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