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가 출력된 결제 영수증. /사진=나이스정보통신 제공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가 출력된 결제 영수증. /사진=나이스정보통신 제공
나이스(NICE)정보통신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았다고 밝혔다.

24일 나이스정보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 계열사인 오케이포스(OKPOS)와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자사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의 결제 영수증 하단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문구를 출력할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 매출 관리 및 정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인 '나이스체크'와 포스(POS)기기 화면 내 관련 배너광고를 송출하는 등 올해 11월 엑스포 선정 시까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나이스체크' 앱 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배너 송출화면. /사진=나이스정보통신 제공
'나이스체크' 앱 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배너 송출화면. /사진=나이스정보통신 제공
김용국 나이스정보통신 대표는 "나이스정보통신이 서비스 중인 전국 50만 가맹점들과 그곳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면 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책사업에 일조하면서도 당사가 서비스 중인 전국 가맹점들과 한마음으로 유치를 응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돼, 이번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올해 11월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선정 때까지 부산시의 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앱과 POS 화면에 게재되는 배너는 부산 세계박람회 홈페이지 사이트 링크(URL)로 연결돼 자세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