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 사진=뉴스1
24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 사진=뉴스1
국무총리 소속 대테러센터는 전국적으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 관련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대테러센터가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혐의점을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조실은 "테러협박 및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보·수사당국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등 해외 정보·수사기관과 함께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