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대표 황소 “경기침체 위험, 주식 대신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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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콜라노빅은 이날 투자 노트에서 “원자재가 주식을 따라잡기 위한 좋은 진입점처럼 느껴진다”며 “위험자산의 광범위한 랠리 속에서 원자재 가격이 경기침체의 위험을 가장 높게 반영하고 있으며 저평가, 저보유 자산군 중 두각을 나타내며 강력한 펀더멘털 및 기술적 요인으로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콜라노빅은 두 번째로 선호하는 원자재로 농산물을 꼽았다. 농산물 선물 ETF인 ‘Invesco DB Agriculture Fund(DBA)’는 올해 들어 11% 증가했다. 이어 그는 석유를 세 번째로 선호하는 원자재로 꼽았다. 브렌트유 선물 ETF인 ‘U.S. Brent Oil Fund LP(BNO)’는 올해 1% 미만 하락했다.
한편 콜라노빅은 비금속광물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비금속이 올해 하반기의 전술적 랠리에 완전히 동참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수요 기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중국의 보다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이나 글로벌 제조업 PMI 강화 등 추가적인 촉매제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