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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MLB 개인 첫 멀티 홈런…빅리그 한 시즌 최다 14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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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MLB 개인 첫 멀티 홈런…빅리그 한 시즌 최다 14호(종합)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며 빅리그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14개로 늘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했다.

    김하성의 개인 통산 3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피츠버그 오른손 선발 퀸 프리스터와 맞선 김하성은 4구째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62㎞로, 118m를 날아갔다.

    5회 또 한 번 김하성이 장타력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1-8로 뒤진 5회말 1사 2루에서 프리스터의 시속 135㎞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겼다.

    이 타구의 속도는 시속 155㎞, 비거리는 111m였다.

    피츠버그 좌익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뛰어 올라 글러브를 내밀었지만, 공은 외야 관중석에 안착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치며, 빅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빅리그에 처음 입성한 2021년에 홈런 8개를 쳤고, 지난해에는 11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한 김하성은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샌디에이고의 101번째 경기만에 홈런 14개를 작렬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더 늘렸다.

    도루 18개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20홈런-20도루를 향해서도 전진하고 있다.

    피츠버그 한국인 왼손 타자 최지만(32)은 이날 샌디에이고가 오른손 선발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내보냈음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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