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엔터주 동반 상승…"하반기까지 랠리 이어진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가 25일 동반 급등했다. 엔터주는 지난 2분기에 급등했다가 최근 하락 또는 횡보 추세였다. 일각에서는 이날 상승을 신호탄으로 하반기에 엔터주가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진출 강화, 신인 데뷔 등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다수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날 JYP엔터는 9.38% 오른 14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종목은 올 2분기에 68.99% 급등했으나 이달 초부터 전날까지 1.38% 떨어졌다. 이날 재차 급등해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며 상승세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날 외국인은 191억원, 기관은 1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다른 엔터주도 올랐다. 에스엠은 7.12% 상승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는 각각 6.22%, 3.44% 올랐다. 이들 종목 역시 2분기 주가 급등을 뒤로 하고 이달 초부터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날 재차 상승했다.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을 이끈 것도 외국인과 기관이었다.

    엔터주 상승의 배경에는 기초체력(펀더멘털) 개선이 있다. JYP엔터는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3개월 전 1315억원에서 최근 1777억원으로 급등했다. 에스엠의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60억원으로, 3개월 전(1372억원)보다는 떨어졌지만 1개월 전(1335억원)에 비해서는 올랐다. YG엔터(677억→841억원), 하이브(2394억→2700억원) 등도 최근 3개월 간 실적 추정치가 개선됐다.

    하반기 모멘텀도 풍부하다. JYP엔터는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를 기반으로 미국 진출을 강화할 전망이고, 에스엠과 YG엔터에서는 신인 아티스트가 데뷔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팬플랫폼 위버스의 고도화 및 수익화를 집중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 모멘텀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엔터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며 "특히 JYP엔터의 모멘텀이 긍정적 영향을 가장 많이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케이팝의 글로벌화 추세에 발맞춰 북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하이브는 위버스에서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고, 여기에 에스엠 아티스트가 입점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국거래소, '주가조작' 근원지 CFD계좌 2만여개 전수조사 끝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조작 사건의 진원지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끝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가 분석한 CFD 계좌는 국내 증권사 13곳에 개설된 총 2만2522개, CFD 계약자...

    2. 2

      코스닥 신용잔고 10조 넘겨…2차전지 열풍에 CFD사태 이전 복귀

      코스닥시장의 신용융자 잔고가 3개월여 만에 다시 10조원을 넘겼다. 국내 증시 전체의 신용융자 잔고도 ‘CFD발(發) 하한가 사태’ 이전인 20조원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차액결제거래(CFD) ...

    3. 3

      코스피 개인 1.4조 순매수 힘입어 '상승'…에코프로 11%↑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포스코퓨처엠은 코스피 시총 8위에 올랐다.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93포인트(0.3%) 오른 2636.46...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