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린이집 83개소 급식위생 사전 점검 실시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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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늘어나는 식중독 사고 대비
![양천구, 어린이집 83개소 급식위생 사전 점검 실시 [메트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4065200.1.jpg)
양천구는 하절기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 전반을 살피기로 했다. 특히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 식중독 사고, 그리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는 게 목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조리사 위생 관리, 급식 시설·설비 관리, 식자재·식단표 관리 등 급식‧위생관리분야 ▲시설 안전 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비 여부, 화재 사고 예방, 통학 차량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등 안전관리분야다. 감염병 관리하는 인력배치와 교육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도 병행한다. 사소한 규정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한다. 영유아보육법 위법행위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214개소에 대해선 안전 환경을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집중점검(10월) ▲어린이집 놀이시설 현장점검(11~12월) ▲동절기 안전점검(12월) 등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