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6일 신림역 살인예고' 용의자 긴급체포 조아라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3.07.25 09:11 수정2023.07.25 09:1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지난 21일 오후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이날 이곳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하겠다고 예고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A씨가 25일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됐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44분 112에 신고해 자수 의사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께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에 "26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경찰, 서울 전역에 최고 비상단계 '갑호비상' 발령 서울경찰청이 23일 호우주의보가 예보된 서울 시내 경찰서 31곳 전체에 재난비상 갑호를 발령했다. 갑호비상은 관련 기능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최고 비상단계다. 경찰관들은 연가를 중지하고 지구대와 파출... 2 '오송 참사' 경찰 출동 않고 허위보고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태 직전 8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하지도 않고 출동한 것처럼 허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늑장 대응에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료에 따... 3 대낮 신림동서 10분간 '무차별 칼부림'…1명 사망 대낮에 서울 도심에서 30대 남성이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묻지마 살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서울 신림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