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냄새는 줄이고 청량감은 높인 '던힐 여름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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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슬림, 킹사이즈 등 2종 출시
궐련 종이에 냄새 저감 기술 적용
달콤하고 상쾌한 맛…목넘김 시원
궐련 종이에 냄새 저감 기술 적용
달콤하고 상쾌한 맛…목넘김 시원
![BAT로스만스, 냄새는 줄이고 청량감은 높인 '던힐 여름 한정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A.34053274.1.jpg)
○여름 한정 신제품 출시
BAT로스만스는 슈퍼 슬림 타입의 신제품 ‘던힐 파인컷 레인보우 부스트’를 지난달 선보였다. 던힐 파인컷 레인보우 부스트는 궐련을 감싸는 종이에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해 기존 던힐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연초 특유의 냄새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BAT로스만스, 냄새는 줄이고 청량감은 높인 '던힐 여름 한정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A.34053287.1.jpg)
패키지는 7월의 탄생석인 루비를 모티브로 했다. 루비가 내포했다고 알려진 ‘열정적 사랑’의 의미를 담아 붉은색과 분홍색을 적절히 섞었다. 던힐 루비 부스트가 지닌 진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표현해준다.
던힐 루비 부스트에도 BAT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릴록’ 커버를 탑재했다. 릴록은 담배가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한 번 더 차단해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던힐 브랜드 고유의 특수 커버다.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담배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게 해 준다. 담배 잔여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주는 역할도 한다.
○116년 역사의 맞춤담배 명가
1907년 런던 세인트 제임스 지역 듀크 스트리트의 작은 담배 가게에서 시작한 던힐은 높은 지위와 영향력을 가진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하기 위한 맞춤 제작(비스포크) 담배로 유명해졌다. 고객들은 던힐 매장에서 다양한 담뱃잎과 수천 가지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담배를 만들 수 있었다.던힐의 맞춤 제작 레시피는 이후 약 100년 동안 3만7000여개가 개발됐다. 이처럼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비스포크 전략은 던힐 브랜드의 핵심 철학으로 남아있다. 지금도 4세대 혼합 전문가가 창립자의 정신과 유산을 잇기 위해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던힐 스위치는 던힐 본연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극대화해 주는 튜브형 필터(플로우 필터)에 처음으로 캡슐을 더해 만들었다. 캡슐을 터뜨리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2020년 6월엔 두 개의 캡슐을 넣어 한 번에 최대 네 가지의 다양한 맛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더블캡슐 제품 ‘던힐 파인컷 멜로우 크러쉬’를 선보였다.
이듬해 여름에 출시한 ‘던힐 파인컷 스무스 크러쉬’는 최초로 냄새 저감 기술이 도입된 라인이다. 맨솔 캡슐에 상큼함을 담아 더위를 날려주는 향긋함과 깔끔한 뒷맛을 고객에게 선사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던힐 루비 부스트는 킹사이즈 담배 특유의 묵직함과 풍부한 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달콤하고 시원한 맛과 향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성인 흡연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한다’는 던힐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