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6조 적자' SK하이닉스,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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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2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00원(0.26%) 내린 1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엔 소폭 오르다가 결국 하락전환했다.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조8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3059억원으로 47.1% 감소했고, 순손실은 2조9879억원으로 역시 전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낸 데 이어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론 적자 규모가 6조3000억원에 이른다. 다만 메모리반도체 감산과 함께 반도체 업황이 조만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불거지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6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00원(0.26%) 내린 1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엔 소폭 오르다가 결국 하락전환했다.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조8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3059억원으로 47.1% 감소했고, 순손실은 2조9879억원으로 역시 전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낸 데 이어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론 적자 규모가 6조3000억원에 이른다. 다만 메모리반도체 감산과 함께 반도체 업황이 조만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불거지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