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래 '연안부두' 록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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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경기장에 모인 관중의 떼창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노래 '연안부두(1979, 김트리오 노래, 조운파 작사)가 록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시가 인천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인천음악창작소,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대중가요 ‘연안부두’의 영어 록(ROCK) 버전을 8월 3일 공개한다. 글로벌 도시, 디아스포라 도시에 걸맞게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야구경기장에 가면 ‘부산갈매기’가 울려 퍼지고, 여수에 가면 왠지 ‘여수 밤바다’가 들릴 것 같은 게 음악의 또 다른 힘"이라고 말했다.
연안부두는 1979년 조운파 작사, 안치행 작곡, 김트리오가 부른 노래로 오랜 시간 인천시민들에 의해 불리고 가장 사랑받아온 애창곡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제작을 진행하고 젊은 차세대 펑크록밴드 주자인 더 사운드가 곡의 재해석을 맡았다. 원곡은 부두에서의 다양한 삶의 애환, 아쉬움과 미련을 담고 있다. 이번 곡은 빠른 드럼 비트와 리듬감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가 인천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인천음악창작소,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대중가요 ‘연안부두’의 영어 록(ROCK) 버전을 8월 3일 공개한다. 글로벌 도시, 디아스포라 도시에 걸맞게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야구경기장에 가면 ‘부산갈매기’가 울려 퍼지고, 여수에 가면 왠지 ‘여수 밤바다’가 들릴 것 같은 게 음악의 또 다른 힘"이라고 말했다.
연안부두는 1979년 조운파 작사, 안치행 작곡, 김트리오가 부른 노래로 오랜 시간 인천시민들에 의해 불리고 가장 사랑받아온 애창곡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제작을 진행하고 젊은 차세대 펑크록밴드 주자인 더 사운드가 곡의 재해석을 맡았다. 원곡은 부두에서의 다양한 삶의 애환, 아쉬움과 미련을 담고 있다. 이번 곡은 빠른 드럼 비트와 리듬감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