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월 9일 오후7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잉크(INK, Incheon K-POP Concert) 콘서트의 출연진과 티켓 오픈일을 공개했다.

INK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케이-팝(K-POP) 축제다.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한류 콘서트다.

시는 INK 콘서트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상품 구성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관광객 7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비투비와 오마이걸,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골든차일드, 위아이, 떠오르는 슈퍼루키 아이돌 H1-KEY(하이키), XIKERS(싸이커스), woo!ah!(우아!), 트리플에스(TRIPLES), 8TURN(에잇턴)이 출연할 예정이다.

INK 콘서트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8월 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티켓은 무료이나 구매 수수료 및 배송료는 예매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