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토마토축제 개막 앞두고 열기 고조…온라인 판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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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토마토축제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다음 달 3일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개막해 4일간 펼쳐진다.
![화천토마토축제 개막 앞두고 열기 고조…온라인 판매 진행](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PYH2022080707610006200_P4.jpg)
이를 위해 축제 이틀째인 8월 4일 두차례에 걸쳐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차 방송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축제장 일대 화악산 흑토마토 2kg들이 1천500상자를 판매한다.
가격은 한 상자당 1만3천900원(변동 가능)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2차 방송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찰토마토 5kg들이 500상자로, 한 상자당 2만900원(변동 가능)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택배비는 화천군이 부담한다.
![화천토마토축제 개막 앞두고 열기 고조…온라인 판매 진행](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PYH2022080707570006200_P4.jpg)
토마토가 뿌려진 공간에서 금반지를 찾는 프로그램은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열린 화천토마토축제에서는 사흘간 총 1억1천63만원 상당의 토마토와 농산물, 가공식품이 판매됐다.
아울러 화천군은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안전을 위한 대책 매뉴얼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20명으로 구성된 기동팀이 안전사고에 대응하고, 위험 구간 보수를 담당한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영장 물갈이가 매 행사 종료 후 실시되며, 방문객이 요청 시 마스크도 제공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일교차가 큰 화악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축제장에서 맛 좋고, 몸에 좋은 청정 토마토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화천토마토축제 개막 앞두고 열기 고조…온라인 판매 진행](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PYH2022080602070006200_P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