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변호사 48%가 이용 엘박스의 성공 비결은 [긱스플러스 인사이드]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으로 미국 경영학석사(MBA)를 거쳐 1만 명이 넘는 변호사가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든 인물이 있습니다. 리걸테크(법률기술) 스타트업 엘박스를 창업한 이진 대표(사진)입니다. 엘박스는 256만 건에 이르는 판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앤장, 광장, 태평양 등 주요 로펌을 비롯해 국내 전체 변호사의 절반 가량인 1만4400명의 변호사가 엘박스의 판례 검색을 이용합니다. 한국 대표 법률 데이터 기술 기업을 꿈꾸는 엘박스의 이 대표를 한경 긱스가 인터뷰했습니다.

'쓰테크'로 돈 버는 스타트업

푸드테크, 애그테크, 에듀테크, 펫테크…. OO테크는 산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용어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키워드와 함께 떠오른 ‘쓰테크’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쓰레기와 기술을 합친 말입니다. 가치가 제로(0)인 것처럼 보이는 쓰레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낸다는 점에서 기술이 빛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54만t의 쓰레기가 쏟아지는 세상입니다. 긱스가 쓰테크로 돈 버는 스타트업을 정리했습니다.

에어택시 '쩐의 전쟁' 시작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에어택시’가 산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년 뒤 서울 도심 하늘을 가를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나옵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두고 기대가 가득하지만, 보이지 않는 선결 조건도 있습니다. 기체 상용화까지 드는 비용이 조 단위를 넘는다는 점, 안전 관련 문제 등이 대표적인 과제입니다. 긱스가 해외 대형 도심항공교통(UAM) 업체의 성장 경로를 분석해 토종 스타트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알아봅니다.

로봇 스타트업, 앞다퉈 상장

투자 시장 위축에도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스타트업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사업 확장 단계인 시리즈A·B 투자 라운드에서도 IPO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주로 로봇 관련 업체들이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긱스가 국내 로봇 스타트업이 앞다퉈 상장에 나선 이유를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