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대 新활력벨트 조성…인구 3000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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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광주천·효천역 등 개발
광주광역시가 ‘꿀잼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5대 신활력벨트’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민선 8기 광주시의 핵심 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는 △영산·황룡강 익사이팅 벨트(Y벨트) △광주천 생태 힐링 벨트 △광주송정역 활력 벨트 △광주역 창업 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 벨트 등이다. 시는 5대 신활력벨트를 활용해 도시 이용인구 3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산·황룡강 익사이팅 벨트는 기본 구상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다음달 27일께 완료할 방침이다.
광주천 생태 힐링 벨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천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 공간을 광주천 중심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도보로 문화·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
시는 광주송정역 활력 벨트에 광주송정역 앞 광장 조성과 투자 선도지구 개발, 미디어아트 조성, 장록교 재가설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역 창업 벨트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 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을 육성한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재미·힐링·교통·창업·디지털콘텐츠의 거점이 될 5대 신활력벨트 조성과 더불어 복합쇼핑몰 유치 등 핵심 과제의 전략적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 도시 이용인구 3000만 명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산·황룡강 익사이팅 벨트는 기본 구상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다음달 27일께 완료할 방침이다.
광주천 생태 힐링 벨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천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 공간을 광주천 중심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도보로 문화·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
시는 광주송정역 활력 벨트에 광주송정역 앞 광장 조성과 투자 선도지구 개발, 미디어아트 조성, 장록교 재가설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역 창업 벨트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 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을 육성한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재미·힐링·교통·창업·디지털콘텐츠의 거점이 될 5대 신활력벨트 조성과 더불어 복합쇼핑몰 유치 등 핵심 과제의 전략적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 도시 이용인구 3000만 명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