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다음달 초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제3자 공모는 사업 의사를 먼저 밝힌 업체와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또 다른 기업이나 개인의 경쟁을 유도해 최적의 사업자 선정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시는 신세계 프라퍼티가 이미 제출한 사업 제안서(그랜드 스타필드)의 적정성 검토를 마친 뒤 이를 토대로 공모 지침을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