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현대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을학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16개 백화점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18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회원 개인별 피부색에 맞는 화장법 등을 소개하는 뷰티 특강과 일대일 트레이닝 특강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강좌가 마련됐다.
현대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모집…"개인맞춤·체험형 강화"
점포 외부에서 미술품을 관람하고 해설도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 등의 체험형 콘텐츠도 있다.

미술품 도슨트 투어는 봄학기와 여름학기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과 함께 대면 강좌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봄학기와 여름학기 수강생이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었다"며 "현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강좌와 이색 현장 강의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