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응식 대표이사)은 지난 26일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응식 (주)대원 대표이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관호 (주)대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응식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수재민들에게 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지원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돼 청주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이범석 청주시장. ㈜대원 제공
왼쪽부터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이범석 청주시장. ㈜대원 제공
㈜대원은 2004년 이후로 다수의 국내외 봉사 단체와 연계 또는 자체 활동을 통해 학생복 기부, 후원금 지급, 학교 건설, 독거노인 연탄 나눔, 수해지역 복구활동, 무료급식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원은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대원모방(창업주 전영우 회장)으로 시작해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이후 ‘칸타빌’이라는 주거 브랜드를 통해 전국 약 3만 6천 세대를 공급하는 등 종합건설기업으로 자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