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륜 전 충북경찰청장, 서강전문학교 석좌교수로 위촉
국내 최대 경찰·경호·복지 특성화 학교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충북경찰청장 박기륜 법학박사를 석좌교수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준엽 재단법인 서강전문학교 이사장은 “박기륜 석좌교수 위촉을 통해 본교의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등 학위과정뿐만 아니라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 탐정학과, 경비지도사 자격증 준비과정 등에 대한 전문 교육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나아가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통한 경비원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박기륜 석좌교수는 “서강전문학교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서강전문학교가 경찰·경호·경비 분야 전문 인력 배출의 메카가 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는 박기륜 석좌교수 위촉을 통해 경찰경호 인재를 육성하는 경찰·경호·경비 분야의 전문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경찰행정학과와 경찰경호학과 등 학위과정은 물론,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최대 이수생 배출, 경비지도사 등 국비지원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 민간경비 분야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교육과정 개발 등 해당 분야에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에서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국비지원과정과 신임경비원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실습 등 평생직업교육을 진행 중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