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인권영향평가' 시행, 인권경영을 통한 ESG경영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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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百, 업계 최초 제3자 인권영향평가 통한 인권경영 검증, 종합평가 달성율 89.3% 우수
■ 지난해 롯데쇼핑 인권경영 정책 선언 후 매년 인권영향평가 및 결과 보고서 발간 예정
■ 개선과제, 인권경영 중장기 로드맵에 따른 단계적 실행으로 인권존중의 ESG경영 선도
■ 지난해 롯데쇼핑 인권경영 정책 선언 후 매년 인권영향평가 및 결과 보고서 발간 예정
■ 개선과제, 인권경영 중장기 로드맵에 따른 단계적 실행으로 인권존중의 ESG경영 선도
![업계 최초 '인권영향평가' 시행, 인권경영을 통한 ESG경영 선도!](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70e4c81cfedb9710a2bfe193e93a655b.jpg)
‘인권경영’이란 기업 경영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인 회사 임직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구성원에게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한 활동을 다하는 인간존중의 경영방식을 의미한다. 롯데백화점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롯데쇼핑의 미션 아래, 지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모든 경영 활동에서 인권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권경영의 기본원칙을 마련했다.
국내 역시 인권경영의 중요성 및 영향 범위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ILO(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국제노동기구) 10개 핵심협약 중 아동노동 금지, 차별금지 등을 비준한 후 2022년 4월 강제노동 협약 등 3개 협약을 추가로 발효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및 체크리스트’를 통해 인권경영의 일반원칙 및 운영원칙을 제시하고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보고 및 평가 지침’을 통해 주요 인권이슈 도출을 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올해 처음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한 것은 지난해 인권경영 정책 선언을 기반으로 롯데백화점의 인권경영 제도 및 시스템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다. 평가 항목은 OECD 가이드라인, EU 및 독일 공급망 실사법, ILO 책임협약, 세계인권선언, 국가인권위원회 및 K-ESG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여 총 9개 분야 46개 항목, 231개 지표로 구성됐다.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대상 인터뷰와 인권실태조사 설문을 통해 올해 종합평가 달성율 89.3%를 기록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인권경영은 미국, 유럽 등 국제사회 전반에서 활발히 합의가 이뤄지고 있으나 국내는 여전히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한해 의무화돼 있다”며 “일회성 인권영향평가 실시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인권경영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고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해 7월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공개하고 롯데쇼핑 전체 사업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는 지난 7월 12일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Dream Together for Better Earth(다시 지구를 새롭게, 함께 더 나은 지구를 위해)'라는 ESG 경영 슬로건 아래 ‘리얼스(RE:EARTH)’, ‘리너지(RE:NERGY)’, ‘리유즈(RE:USE)’, ‘리조이스(RE:JOICE)’, ‘리바이브(RE:VIVE)’ 등 5대 과제를 설정해 고객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ESG경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