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권가 "현대모비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주가 저평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가 "현대모비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주가 저평가"
    국내 증권사들은 28일 현대모비스가 지난 2분기 애프터서비스(A/S) 부문 매출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6천638억원으로 시장기대치(6천460억원)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률 개선의 키(열쇠)를 쥐고 있는 A/S부문의 영업이익 개선세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A/S 부문의 매출원가 부담이 본격적으로 사라져 실적 눈높이를 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물류비 하락에 원가가 높은 재고가 소진되면서 하반기 A/S부문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물류비 절감으로 A/S 중심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며, 전동화 사업의 해외 수주 가능성이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 수준으로 경쟁사들 평균인 8∼10배를 밑돈다"며 "느리지만 현재진행형인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올해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동화 적자와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 확대로 올해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투자 집행 관련 비용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이 현재 기대치(컨센서스)인 2조4천억원을 넘어서기는 어렵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없는 투자 비용의 지속적 증가로 매출 성장과 동행한 이익 개선이 확인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탑건 여배우도 'K-마사지' 찾았다

      세라젬은 영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줄리아 루페티가 'CES 2026' 행사장 내 자사 전시관을 찾아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세라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웰니스 홈'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세라젬은 줄리아 루페티뿐 아니라 무용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알레인 워즈워스도 전시관을 찾았다고 전했다. 공공기관과 학계 관계자들의 행사장 방문도 잇따랐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 2

      '中 로봇'답게 차까지 우려냈지만…손가락 없어 "앗, 실수" [영상]

      호텔의 빈 객실. 하체는 바퀴가 달린 채 움직이지만 상체는 사람과 같이 두 팔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이 방청소를 시작한다. 이 로봇은 침대 이불 위에 놓인 옷을 들어 빨래 바구니로 옮긴다. 중간에 한 사람이 침대 위로 옷을 벗어던지자 이를 주워 마찬가지로 빨래 바구니에 담는다. 이어 이불을 갠 뒤 세탁기 문을 직접 열고 세탁물을 넣은 다음 빨래를 돌린다. '집안일 제로', '가사해방'을 목표로 선보인 LG전자의 홈로봇 'LG 클로이드'보다 반년 이상 먼저 출시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 홈서비스 로봇은 이미 유럽·북미 지역에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대당 5만~6만달러(약 7250만~8700만원)에 이르는 가격이지만 판매 실적을 쌓아가면서 한국 시장 진출도 노리는 중이다. 중국 유닉스AI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통해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완다2.0'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집안일을 대신하는 가정용 홈로봇 역할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돌봄·시설보안 등 여러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유닉스AI는 완다2.0이 세계 최초로 양산된 8개의 자유도를 가진 팔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점을 강조했다. 유닉스AI는 CES 전시공간에서 두 가지 상황을 설정해 완다2.0의 기능을 시연했다. 완다2.0엔 차를 우려내는 동작과 호텔 객실을 정리하는 임무가 부여됐다. 완다2.0은 찻잎을 차시로 퍼올려 다기에 넣었다. 이어 따뜻한 물을 부어 차를 우려냈다. 다만 물을 붓는 과정에서 조준을 잘못해 다기 밖으로 물이 넘치는 실수가 발생했다.

    3. 3

      램리서치와 특허 전쟁하는 CMTX...특허무효 심판서 승소

      반도체 공정용 실리콘 부품 전문기업 씨엠티엑스(CMTX)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와의 특허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했다.씨엠티엑스는 지난 달 30일 특허심판원이 씨엠티엑스가 제기한 램리서치의 ‘무선 주파수 접지 복귀 장치들(특허 제2285582호)’ 특허무효 심판에서 ‘청구 성립’ 심결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청구 성립 심결은 해당 특허를 무효로 하고, 심판비용은 피청구인인 램리서치가 부담한다는 주문이다.특허심판원은 램리서치의 해당 특허가 선행 기술들과 비교할 때 진보성이 결여돼 특허로서의 효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허의 핵심 기술 구성이 이미 공개된 여러 선행 기술에 게시돼 있고, 선행 기술을 종합하면 특별한 기술적 창작 없이도 쉽게 도출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판단이다.씨엠티엑스는 지난 7월 같은 특허에 대해 제기했던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 이어 무효심판까지 연이어 승소하게 됐다. 씨엠티엑스 관계자는 "씨엠티엑스 제품이 상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심판에 이어 특허 자체를 무효화하는데 성공한 셈"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분쟁은 2024년 램리서치가 자사 반도체 장비에 적용되는 특정 공정 부품이 자사 특허를 침해한다며 씨엠티엑스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씨엠티엑스는 이번 무효 심결 결과를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인 특허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민사)에 즉각 제출하여 소송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는 전략이다.씨엠티엑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심판원의 심결은 씨엠티엑스의 식각 공정용 부품 기술이 램리서치의 기술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연구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