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오는 9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535가구(전용면적 44~115㎡)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44㎡ 17가구 △47㎡A 28가구 △47㎡B 21가구 △59㎡A 4가구 △59㎡B 33가구 △59㎡C 22가구 △74㎡A 11가구 △74㎡B 50가구 △74㎡C 29가구 △84㎡A 39가구 △84㎡B 9가구 등이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을 다양하게 마련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비규제 지역이어서 청약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년, 신혼부부 등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을 누리기 편리하다. 천호역에는 현재 지하철 8호선 별내연장선이 공사 중(2024년 완공 예정)이다. 경기 구리, 남양주 등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역세권 일대 쇼핑·문화생활, 한강공원 등의 인프라도 돋보인다. 강동구는 지난 4월 천호동 일대에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로와 소공원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소공원 지하에는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설치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도 여러 개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를 포함해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재정비촉진지구 등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대에 약 3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가 형성된다.

단지에서는 한강공원을 도보(약 600m)로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공원까지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올림픽공원까지 대중교통으로 10분대면 갈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강동초, 천일중이 가깝고 강동구립 해공도서관, 강동구립 천호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멀지 않다.

단지에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키즈라운지, 개인 오피스, 개인 독서실 등 교육시설과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런드리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인공지능(AI)주차유도시스템을 적용해 주차도 편리하다. 법적 의무 설치 기준(5%)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마련하는 점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강동의 중심 입지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