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2차전지 아직 안 끝났다" 이번엔 에코프로 쓸어담는 초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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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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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에코프로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7일에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을 하루만에 쓸어담고 있다. 전일 순매수 규모 1위인 POSCO홀딩스는 이날 순매도 규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8일 오전 10시까지 에코프로를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했다. 지난 26일 상승세가 꺾인 뒤 전일엔 100만원선이 무너졌다가, 이날 다시 반등하자 고수들이 추격매수에 나선 모양새다.
[마켓PRO] "2차전지 아직 안 끝났다" 이번엔 에코프로 쓸어담는 초고수들
고수들의 순매수 규모 2위와 3위도 2차전지 관련 종목인 포스코퓨처엠LG화학이다. 이중 LG화학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2거래일째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고수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의료 AI 기업인 루닛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지역 민간 의료기관에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고수들은 차익실현으로 대응하고 있다.
[마켓PRO] "2차전지 아직 안 끝났다" 이번엔 에코프로 쓸어담는 초고수들
루닛에 이어 바이오벤처인 인벤티지랩이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국제학회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한 뒤 추가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순매도 규모 3위는 전일 일간으로 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였던 POSCO홀딩스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