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1,8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억원 늘어난 수치다.

또 총자산은 66조 8,276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 2,940억원이 늘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8일 인천 영흥에너지파크에서 '2023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신숙 행장과 주요임원, 전국 영업점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선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동대문금융센터(본부장 박숙이)가 차지했고, 금융본부 1위는 서울가락금융본부(본부장 윤효심)가 수상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상반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지표 개선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달리는 말은 말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의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언급하며 “상반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사진은 강신숙 은행장(왼쪽 네 번째)이 상반기 수도권지역 금융본부 1위를 차지한 서울가락금융본부(본부장 윤효심, 왼쪽 다섯 번째)와 본부 산하 영업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