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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20년 숙원 '보문산 케이블카'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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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타워 조성할 민간 공모
    종합관광단지 개발 첫 단추
    1500억 규모…10월까지 접수
    대전의 20년 숙원 사업이던 보문산 케이블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시는 보문산 케이블카와 전망타워를 조성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여 년간 보문산 개발을 위해 전망대, 모노레일, 숙박시설 등 수많은 계획을 내놨다. 민선 8기 들어 케이블카 사업을 확정하고 민간 사업자 모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케이블카 사업을 시작으로 보문산 일대를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문산 케이블카는 보문산권 전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것이 핵심이다. 연장은 3.5㎞ 내외다. 노선과 중간 정거장은 산림 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민간 사업자 제안을 받아 결정할 계획이다. 민간 사업자는 자동순환식 케이블카를 바탕으로 우주선 모양 등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담아야 한다. 새로운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는 케이블카 정거장과 연계해 조성해야 한다. 시는 민간의 아이디어를 받아 인공위성 등 과학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이며, 공모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우선협상자를 결정한다. 공모는 사업설명회, 질의응답, 신청서 접수 등의 절차로 진행한다. 사업설명회는 8월 25일 열린다.

    시는 전망타워를 포함한 케이블카 조성비를 15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민간 사업자는 사업 부지 확보와 조성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시로부터 무상 사용 및 수익 허가를 받아 최대 20년까지 운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문산은 예부터 보물이 묻혀 있다고 전해져 보물산이라고도 불린다. 시는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3.5㎞가량의 케이블카와 랜드마크형 전망타워,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000억원 정도로 민간 자본을 활용해 개발할 방침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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